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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치면세마
‘치면세마’란 무엇인가요?
치면세마란 치아에 이끼처럼 붙어 일상적인 칫솔질로는 잘 닦이지 않는 음식물 찌꺼기를 특수 연마제를 사용하여 기계로 치아를 닦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치면세마를 해주지 않으면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고, 치아 표면이 상하여 충치를 유발하게 될 뿐 아니라 잇몸 염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불편함이 없더라도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치면세마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런트’는 왜 해줘야 하나요?
치아의 어금니에는 가는 홈이 나 있는데 이 홈들은 칫솔모가 닿지 않을 정도로 좁기 때문에 음식물이 한번 끼면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렵고, 여기서부터 충치가 시작되기 쉽습니다. 실런트(또는 홈매우기)란 이러한 충치가 자주 생기는 부위인 어금니의 음식물이 씹히는 면을 치과용 레진의 일종을 사용하여 코팅을 해주는 방법으로 울퉁불퉁하고 깊게 파인 골을 미리 없애 줌으로써 세균과 음식물이 쌓이지 못하게 해주는 가장 적극적인 예방치료입니다.
모든 치아에 실런트를 해줘야 하나요?
홈이나 굴곡이 있는 치아라면 어떠한 치아라도 실런트를 해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영구 첫 번째, 두 번째 큰어금니는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런트 치료를 해주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유치의 어금니들도 2세경 입안에 나와 빠지기까지 약 10년 정도를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치아이기 때문에 영구치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실런트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소는 어떤 원리로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불소는 치아의 법랑질이라는 구조에서 칼슘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약해진 법랑질이 더욱 단단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충치의 원인 세균을 약화시키며, 여기에 양호한 구강관리가 더해질 때에 효과적으로 충치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줍니다. 치아 표면에 비교적 높은 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발라 주면 치아 표면에 불소가 침착하여 법랑질 구조 중 수산화 인회석이 불화 인회석으로 변경됨으로써 치아 표면의 격자 구조를 매우 조밀하게 하여 산성 성분에 강하게 견딜 수 있게 되고 치아가 더욱 단단해져 충치 발생이 감소하게 됩니다.
불소도포제도 여러 종류가 있나요?
치과에서 시술하는 불소 도포는 방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겔 형태로 판매되는 불소 제제를 트레이 위에 채우고 아이가 약 1분(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음)동안 물고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고 직접 치아에 발라주는 바니시 형태가 있습니다. 아이의 협조도와 나이에 따라 두 가지 제형 중 적절한 제재를 선택하여 도포해줍니다. 어린 나이일 경우에는 치아에 직접 발라주는 바니시 형태의 불소를 사용하고 아이가 트레이를 1분 이상 물고 있을 참을성과 협조도가 있고 불소 도포 후에 입안에 남아 있는 불소 겔을 뱉어낼 능력이 생긴 이후로는 트레이에 겔을 담아 불소도포를 시행합니다.
불소 도포 후 주의할 점은 없나요?
치과에서 도포하는 불소제제는 치약에 포함된 불소보다 농도가 높기 때문에 입안에 불소제제가 남아 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시술 후에는 바로 뱉어 내게 하고 또한 기계로 잘 제거해 냅니다. 그리고 도포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수분과 접촉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소아치과치아외상
치아가 빠졌어요!
  1. 유치: 유치의 경우 완전히 치아가 빠진 경우 다시 제자리에 넣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영구치: 외상을 받아 치아가 입 밖으로 완전히 빠졌다면 당황하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빠진 치아를 우유나 식염수에 담아서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일반적으로 30분 이내에 잘 보관하여 갖고 온 치아를 빠지기 전 상태로 제자리에 심어주게 되면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치아의 생명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려요!
치아가 충격을 받아 흔들린다면 치아고정장치를 시행하고 약 2~3주 후에 고정장치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치아고정장치: 흔들리거나 부러진 치아를 양 옆에 흔들리지 않는 건전한 치아들과 함께 고정해주어, 부러진 다리뼈에 깁스를 하여 뼈를 붙이듯, 흔들리는 치아가 뼈에 붙도록 도와주는 시술입니다.
치아가 들어갔어요
치아의 위치가 원래 있던 위치에서 앞쪽 또는 뒤쪽으로 벗어나 버리면 음식물을 씹는데 지장이 없도록 원래 위치로 재위치 시켜 고정장치를 2~3주 동안 붙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치아가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원래 위치로 올라오기를 기다려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구치의 경우 기다려보아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교정적으로 끌어당기는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치과 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치아가 깨졌어요
치아의 머리 부분이 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갔을 때에는 깨진 부위로 신경이 밖으로 드러났는지 아닌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치아가 깨졌지만 치아 안에 있는 신경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치아 조각을 붙여주거나 레진과 같은 재료로 치아 모양을 다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가 깨진 부위로 신경이 드러나 버린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고 그 후에 부러져 나간 치아의 머리 부분을 회복해 줍니다.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
앞에서 언급한 손상을 받은 치아 이외에도 충격을 받은 모든 치아들은 합병증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치아 안에 있는 신경이 죽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충격에 의해 신경이 손상을 입었다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치아의 변색: 신경의 죽은 경우 옆 치아에 비해 손상 받은 치아의 색이 어둡거나 노랗게 변합니다.
  2. 통증: 아이가 찬물, 뜨거운 물을 마실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3. 염증: 다친 치아의 뿌리 쪽 잇몸에 뾰루지처럼 염증이 잡히거나 심한 경우 근처 얼굴이 퉁퉁 붓기도 합니다.
  4. 또한 일어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으로 치아의 뿌리가 흡수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치아가 흔들려서 일찍 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영구치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돼요.
유치의 뿌리 바로 아래 부분에는 영구치가 자라고 있습니다. 유치에 가해진 외상은 후속 영구치의 발육에 여러 가지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유치에 가해진 충격에 의해 자라는 중인 영구치의 위치에 이상이 생겨 영구치가 다른 방향으로 올라오는 것이고, 또 다른 장애는 영구치 머리 부분의 가장 바깥 층을 이루는 법랑질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영구치의 뿌리가 구부러지거나 영구치가 성장을 멈춰 더 이상 자라지 않고 뼈 속에서 파 묻혀 위로 올라오지 않는 등의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손상 후 수개월이나 수년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외상 후 3-6개월 간격으로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적입니다.
소아치과칫솔질
칫솔질은 언제부터 할까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가 올라오면서부터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치아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 유아의 경우 칫솔질을 하면 칫솔모로 인한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구강티슈나 잘 소독하여 건조시킨 부드러운 거즈를 검지에 말아 물에 적신 후 치아와 잇몸 전체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병 물고 잠들면 절대 안돼요!
영유아 시기에는 모유나 우유를 먹다가 입안에 머금고 자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가 입안 세균의 활동으로 충치가 생길 가장 적당한 환경이 되는 시간입니다. 잠이 들면 침 분비량도 줄어 들어 입안에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여러 치아에 동시다발적으로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수유가 끝나면 잠이 들었더라도 구강티슈에 물을 듬뿍 묻혀 치아를 문질러 주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칫솔은 어떤 것을 사용하나요?
어린이 전용 칫솔을 사용해야 효율적인 치아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칫솔 머리 크기가 아이의 구강 크기에 비례해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며, 칫솔의 손잡이 부분은 잡기 편한 굵기와 각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시중에는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머리 크기가 다양한 칫솔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단단한 칫솔모: 단단한 칫솔모는 플라크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칫솔모가 잇몸을 자극하여 어린이가 칫솔질 하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칫솔모: 단단한 모의 칫솔을 싫어하거나 치아가 막 나기 시작했을 때 그리고 잇몸에 염증이 있어 쉽게 피가 나는 시기에는 부드러운 칫솔모의 칫솔을 사용해주세요.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해야 하나요?
많은 어린이 치약이 시중에 나와 있으나 그 성분과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불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향이나 색, 맛 등의 차이로 아이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뱉기 훈련이 완전하지 않은 2세 이하까지는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고, 아이가 입안의 이물질을 스스로 완전히 뱉어 낼 수 있는 연령에 이르면 저농도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양은 작은 콩알만큼만 사용하시고 아기가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에도 방법이 있다던데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들은 대개 유치만 갖고 있기 때문에 칫솔모를 치아면에 수직으로 갖다 댄 상태에서 조금씩 양 옆으로 움직이는 ‘횡마법’으로 닦아줍니다.
이 방법은 아이들이 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칫솔질이 생활 속에서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혼자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아이들의 손동작이 아무래도 세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먼저 스스로 치아를 닦도록 하고 그 다음에 보호자가 잘 닦았는지 확인하면서 한 번 더 닦아 주어야 합니다.
보호자가 해주는 칫솔질 방법은?
먼저 보호자가 거실바닥에 앉고 아이는 보호자의 무릎을 베고 편히 눕도록 합니다.
앞니를 닦아줄 때 윗입술을 보호자가 손가락으로 살짝 들어 칫솔이 입술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 주고 어금니를 닦을 때는 엄지나 집게손가락으로 볼을 가볍게 당겨서 칫솔이 들어가기 쉽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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